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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개팅한 사람 때문에 악몽까지 꿨다. 그 사람이 내 블로그 여기저기에다가 내가 너무 좋다는 뜻의 덧글을 달았고, 그 사람을 욕하는 많은 비공개 덧글이 달렸고, 가끔은 응원하는 덧글로 나는 미쳐가고 있었고, 이웃들은 GABBLY채팅창으로 앞다퉈 날 초대하며 날 위로했다. 나는 너무 어처구니 없고 이해가 안가서, 아니. 내 블로그를 봤으면 내가 지 욕한 포스팅도 분명 봤을텐데 어째서 쟤는!!!... 아 꿈이구나. 하면서 일어났다. 나는 꿈도 말이 되지 않으면 일어난다. 벌떡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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